고창경찰서장에 류선문 서장이 취임했다.
 류선문 서장은 지난 21일 취임식에서 “시민을 섬기는 정성스러운 자세야말로 자신에게는 일에 대한 즐거움을, 시민에게는 감동을, 조직에게는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불어넣을 수 있다”며 “시민을 섬기는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경찰이 되자”며 “위험하고 의심스러운 곳을 잘 살피는 것, 정해진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는 것, 민원인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것이 기본과 원칙이다”고 덧붙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류 서장은 “절차탁마(切磋琢磨)하는 자세로 부단한 자기수양을 통해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여달라”며 “실력과 자부심을 갖춘 프로경찰이 되어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류선문 서장은 익산 함열 출생으로 76년부터 경찰로 근무했다. 류 서장은 정읍경찰서장, 남원경찰서장, 완산경찰서장, 완주경찰서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