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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 소속 학교업무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 관내 41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9월1일 밝혔다.
센터는 상반기 중 교원 호봉 업무, 기간제 교원 채용 등 인력 지원과 함께, 교과용 도서 관리, 의무연수, 에듀페이 관리 등 교육활동 관련 행정지원을 펼쳤다. 또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방송장비 점검, 수질검사, 놀이시설 검사, 불용물품 처리, 각종 컨설팅 등 교육환경 및 안전 분야에서도 광범위한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신학기 일반교실 재배치 지원과 도서관 장서·폐기도서 정리 사업은 인력 부족 등으로 그간 어려움을 겪던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풀을 투입해 현장 만족도를 높인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신규·저경력 교사를 위한 케이(K)-에듀파인 연수, 학교 현장 방문 설명회, 학교업무지원 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맞춤형 행정지원 체계도 강화됐다.
센터는 이 같은 상반기 성과와 함께 현장의 보완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학교행정업무경감 협의체 논의 결과에 따라,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시범 전환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학교 자체 점검과 보고 업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 범위는 기존 서류전형에서 면접 지원까지 포함하도록 확대해 채용 과정의 행정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이 외에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지원, 법정 의무연수 미이수자 대상 집합교육 운영, 학교 맞춤형 행정 컨설팅 확대 등으로 교직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숙경 교육장은 “하반기에는 학교 현장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집중하겠다”면서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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