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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농업회사법인 유천케어팜 유호인 대표가 8월13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농식품 공공데이터와 팜맵데이터를 결합한 창의적 제안이 국가 차원의 권리 보호와 영농 안전성 강화라는 실질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청년농업인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제도적 사각지대를 메우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공공데이터와 팜맵데이터(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하는 농업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찾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
유호인 대표가 제안한 ‘품종보호 식물 통합정보서비스―식물품종 지킴이’는 품종보호 식물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기반 플랫폼이다. 해당 서비스는 불법 재배를 예방하고, 청년농업인의 영농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접근 방식이 기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질적 수요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유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그는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가 농업 현장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유 대표는 오는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번 혁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유호인 대표의 이번 성과는 지역 기반 기업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농업 현장의 권리 보호와 업무 효율을 겨냥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품종보호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면 재배 단계에서의 위반 위험을 낮추고, 특히 초기 영농 단계의 청년층에게 절차적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다. 9월 범정부 대회 출전은 아이디어의 범용성과 적용 범위를 한 단계 더 점검하는 절차로, 지역 기업의 데이터 기반 농업 서비스가 확장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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