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료2(국어과 수업공개)) | | ⓒ 주간해피데이 | |
| 사진자료3(수학과 교과지도 역량강화 연수)) | | ⓒ 주간해피데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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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안에서 개념에 기반한 탐구수업을 확산하려는 움직임이 고창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 중심 교실을 위해 탐구수업 공개와 교과지도 연수를 열고 수업혁신지원단과 연구학교 운영까지 다각적 지원을 이어간다. 이는 ‘교사들이 스스로 사례를 만들고 나누는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으며, ‘자료 개발→공유→공개수업→연수’ 흐름이 계속 이어지면 학교마다 조금씩 적용할 발판이 늘어나게 된다.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교실수업의 질 제고와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위해 현장 중심의 다각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수업혁신지원단의 활동과 연구학교 운영, 교과지도 연수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배움 중심 교육환경 조성이 목표다.
수업혁신지원단 고창 분과는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일반화를 위해 수업 자료를 개발하고 나눔 문화를 넓히고 있다. 7월11일 신림초, 7월15일 고창남초에서는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탐구수업 공개가 진행됐다. 이번 공개수업은 교과 개념에 기반한 탐구수업 적용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교사 간 성찰과 협력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고창초등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개념기반 탐구수업 모델 개발 및 적용 연구학교’로 지정돼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6월23일부터 3일간, 연구학교 운영의 하나로 교사 20명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해 개념 중심 수업의 실천 가능성과 효과성을 직접 실증했다. 해당 사례는 관내 교사들에게 공유돼 수업 혁신의 일반화와 교사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국어과와 수학과 등 교과지도 역량강화 연수도 이어가고 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수업 전략과 개별화 수업 설계, 피드백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학력 신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천적 역량을 키우며 학생의 배움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숙경 교육장은 “교실 수업의 변화는 교사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업혁신 프로그램과 연수를 통해 학생의 배움이 살아 있는 교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교육지원청의 개념기반 탐구수업 활동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나누는 구조를 이어가려는 시도에 의미가 있다. 수업의 깊이와 다양성을 더하고 여러 학교로 확산하려면 지속적인 자료 지원과 협력 문화, 학생 의견까지 함께 반영하는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렇듯 고창교육지원청은 수업혁신지원단 운영과 연구학교, 교과지도 연수 등을 통해 학교현장과 교육행정이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런 노력이 교사와 학생의 배움을 더 깊게 하고, 학교 안에서 실천이 이어지도록 뒷받침한다. 학교현장과 교육행정이 함께 연뎔돼야 교실 안 배움이 더 깊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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