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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6월21일부터 22일까지 ‘고창군수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를 개최해 전국 동호인 1200여명이 참가하는 이틀간의 생활체육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배구협회(회장 신인용)가 주관했으며, 남녀 각 30개 팀씩 총 60개 팀이 출전했다. 경기는 고창군립체육관, 고창실내체육관,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 아산어울림행복누리터 등 4개 체육시설에서 동시에 분산 운영됐다. 21일에는 팀별 10개 조로 편성된 조별리그가 치러졌고, 22일에는 조별 상위 팀들이 진출한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각 체육관마다 열띤 응원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며 생활체육에 대한 열의를 실감케 했다.
신인용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동호인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대회 참가를 위해 고창을 방문한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스포츠정신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관광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향후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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