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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고창군은 5월16일 오전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양대 체전에 대한 준비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위원장으로, 도·군의원,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문화예술 및 체육계 인사 등 총 60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체전 홍보, 시민 참여 확대, 교통과 안전, 자원봉사 체계 마련 등 대회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조정과 협력 기능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슬로건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을 참석자 전원이 제창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지를 함께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재 고창군은 도민체전 상징물인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을 확정하고 홍보에 돌입한 상태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이달 말까지 도민체전 240명, 장애인체전 8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조직위원회는 이후 산하 집행기구를 중심으로 경기 운영, 숙박, 교통, 문화공연 등 각 분야의 준비 계획을 세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에서 처음 열리는 양대 체전인 만큼 모든 군민이 힘을 모아 전북의 자긍심을 보여줄 수 있는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축제로 만들겠다”며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두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약 1만여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가해 각 종목에서 경쟁을 펼치고, 도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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