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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5월13일 사업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정읍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3일 열린 국가예산 중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각 부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이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 담당 부서장 및 실무진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읍시는 주요 사업들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정읍시가 첨단기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사업이 포함됐다. 첫 번째는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이는 정읍시가 첨단 기술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두 번째는 ▲국가 알아이-애드미(RI-ADME=흡수·분포·대사·배설) 구축·활용 지원사업으로, 이를 통해 정읍시는 첨단 생명과학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인의 작업여건 개선과 농기계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농기계 통합센터 신축’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깊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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