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정읍시의회 김중희 의원, 동료의원 강제추행 혐의 등 항소심에서도 직위상실형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12일(수) 15:2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동료 의원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읍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6(집행유예 2)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512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읍시의회 김중희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김중희 의원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선출직 공직자는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그 직을 잃게 된다.

항소심 재판부는 당시 사건을 목격한 증인들의 진술이 일관되고 일치하는 점,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인정되는 점,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무겁다여러 양형 조건을 고려해 1심이 합리적으로 판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1심 판결이 끝난 뒤, 정읍시의회는 지난 316일 시의원 17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회에서, 김중희 의원의 제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지만, 5명이 기권하면서, 가결정족수 12명에 미치지 못해 결국 부결처리됐다.

유죄부분의 사실만 살펴보면, 김 의원은 2019104일 식당 계산대 부근에서 김 의원의 생일을 기념하는 식사를 마친 후, 피해자가 김 의원에게 생일케이크를 건네려 하자, 갑자기 양팔을 벌려 피해자를 껴안으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생일케이크로 피고인의 몸을 밀어내는 바람에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미수에 그쳤다(강제추행미수 혐의). 김 의원은 같은 일시·장소에서 식사비용을 계산하고 자리를 정리한 후 식당 밖으로 나와 피해자 및 다른 일행들과 대리기사를 호출하고 대기하던 중, 2125분겨 피해자에게 다가가 피해자의 양손을 잡고 피고인의 몸을 향해 끌어당겨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하였다(강제추행 혐의).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웰파크호텔, 고창 체류형 관광의 새 거점 되나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인터뷰] 고창군이장단연합회 제16대 김형열 회장
고창농협 조합장의 진심은 무엇인가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건설업자들과 해외골프…정읍시 공무원 4명 수사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해리면에 울려 퍼진 첫 아기 울음소리, 희망을 더하다
고창신재효문학상, 지역과 문학을 잇는 새로운 서사
마라톤 코스에서 쓰러진 50대, 경찰·군의관·간호사가 함께
최신뉴스
고창군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7급 이하 승진내정자  
고창군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6급 이상 승진내정자  
맛, 체험, 유산의 고장 고창…복분자·수박·풍천장어로 여  
정읍시가 꼽은 ‘지역의 맛’…15개 업소 맛집 지정  
더 많은 지역 대학생에게 실질적 기회…정읍시, 우수인재  
고창 광신아파트, 조경·층수 논란 속 행정 적법성 강조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생태체험 축제의 장  
“우아함이 피트니스가 되다”…고창군체육회 바레 핏 ‘백조  
고창초, 전북 119소방동요대회 초등부 대상 수상  
정읍 청소년, 무대에서 미래를 펼치다  
마당바우FC, 제24회 고창군축구협회장배 우승  
찬란한 밤에 깨어난 국가유산…고창의 역사, 야행으로 물들  
정읍을 관통한 화력발전소 갈등, 주민 반발에 설명회 무산  
별 보며 마음을 잇다…정읍교육지원청, 다문화가족 과학·생  
정읍 초·중 육상대회…한솔초·정읍초·배영중 종합우승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