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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군의회 비품구입 비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23일(수)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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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확인> 공무원노조는 지난 1월 11일(금)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심도있게 예산을 심사했다는 군의회가 부의장·상임위원장 TV 교체에 400만원, 본회의장 시계 1개 구입에 150만원, 의원사무실 회의용 의자 20개 구입에 4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며 고창군의회를 강하게 비난했다. 이는 지역일간지에 보도된 내용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고창군의회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현재 의장실·부의장실·상임위원장실 3곳, 개인의원실 1곳에 TV가 설치돼 있다”며 “(작년말 아날로그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의장실을 제외한 5곳의 아날로그TV를 디지털TV로 교체하고, 개인의원실 4곳(윤영식·임정호·이만우·조규철 의원실)에 디지털TV를 신규설치하기 위해 예산을 책정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개당 40여만원 정도가 든다.
‘본회의장 시계 구입’은 “기존의 아날로그 시계가 잘 맞지 않아, 지피에스(GPS)로 시간을 맞추는 디지털시계로 교체하기 위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100만원~15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한다.
‘의자 20개 구입’은 “각 의원실에 있는 민원용 의자 중 다리가 흔들리는 등 교체가 필요한 의자를 새로 구입하는 것”이라며, 고창업체에 문의해본 결과, 현재 사용하는 나무의자는 개당 20만원에 구입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사용하는 나무 의자의 경우 단가가 높았다”며 “구입 시 최대한 가격을 조율해 싸게 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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