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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국화축제 여성회, 송년의 밤 가져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02일(수)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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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국화축제 여성회가 지난 20일 우성웨딩홀뷔페에서 송년의 밤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고창국화축제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김만순 여성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2009년도 국화축제를 며칠을 남기고 그 아름다웠던 국화가 뽑혀 나갈 때, 위원장 혼자 큰 시석 앞에서 망연자실, 눈물을 삼켜야 했던 지난 외로웠던 기억이, 오늘 이 자리에 많은 분이 참석한 국화축제여성회 송년회를 보면서 감회가 새롭다. 이제는 위원장 혼자가 아니다. 11,000명의 제전위원님과 750명의 여성회원님이 있다. 여성회원이 똘똘 뭉쳐 든든한 후원군으로서 국화축제에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우리의 역할을 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원환 위원장 격려사를 통해 “고창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체험농업이 필요하다. 우주정거장처럼 관광객을 모셔올 수 있는 고창국화축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고창군에서는 모양성인근에 국화축제 개최를 불허하고 있다. 여성회원의 힘으로 모양성인근에서 고창국화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 중에는 지난 2008년도 고창읍 석정온천 국화축제장에 다녀갔던 관광객이 허물어진 축제장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보낸 시를 낭송하기도 해 분위기가 더욱 달아올랐다.
고창국화축제여성회는 제8회 고창국화축제기간이었던 지난 10월 25일 대산 국화모종밭에서 여성회 발대식을 가졌으며, 현재 대산 국화모종밭에서 열리고 있는 국화축제가 고창읍 일원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고창국화축제제전위원은 현재 11,000여명에 이르며, 여성회는 800여명(75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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