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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어업회의소 창립총회 개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4일(수)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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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농어업인 대의기구인 고창군농어업회의소가 11월 5일 오후2시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농어업회의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여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고창군은 2차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고창군농어업회의소 창립총회는 농림수산식품부 및 전북도 관계자, 중앙 및 농어업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이강수 군수와 박래환 군의장 등 회원 농어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창립총회에 이어, 제2부 창립기념식 및 고창군과 농어업회의소 간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군행정에 따르면 “고창군농어업회의소는 전북 진안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창립총회를 갖게 됐으며, 지역단위 농어업관련 단체와 농어업인을 참여대상으로, 지역적 합의를 통해 민주성·대표성·전문성을 확보하고, 농어업인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위상을 갖게 된다”고 한다.
또한 “지자체와 함께 농어업정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실행·평가에 이르는 농어업정책 전반에 대한 협의 및 정책결정에 참여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는 농어업 정책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농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농어업정책에 대한 자문 및 건의, 조사와 연구, 교육과 지도,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은 각종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진흥에 이바지하는 민간 자율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시범사업이 결정된 이후, 그동안 행정, 농·수·축협, 산림조합, 농어업기관 및 농어업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설립추진단과 실무티에프(T/F)팀을 구성해, 여러차례 회의를 실시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군행정 담당자는 “농수산업 개방정책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농어업의 상황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농어업회의소는 각계의 의견을 종합·조정하여 건의하고 실천하는. 참여와 책임의 농어업정책 협의기구로서의 공동기획·실행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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