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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운동본부, 신임 박우정 본부장 선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4일(수)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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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가 지난달 29일 오전 우성웨딩홀6층에서 임원회를 가졌다.
이날 조병채 본부장은 임원회의에서 “그동안 믿고 따라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지난날 회원들의 부탁으로 재임을 하여 6년간 본부장직을 수행했지만, 이제는 좀 더 젊고 유능한 애향 인재를 추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안건으로는 2010년도 애향특별상 환영 및 개최건과 애향특별상(양학선, 기보배)환영식건, 애향대상 후보자 보고건, 임원 선출의건 (본부장, 감사2명)이 상정됐다.
임원 선출에서는 박우정 부본부장(전 재경고창군민회장)이 신임본부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2013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감사에는 유덕근(고창농협조합장) 이사가 유임되고, 박성학(해피데이고창 신문사 대표) 이사가 선출됐다.
새로 선출된 박우정 본부장은 “본부장에 선출된 기쁨보다도 나를 진정한 고창사람으로 인정해주는 것 같아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평소에 생각해왔던 고창사랑을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며 고창군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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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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