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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오는 28일까지 신청
고창교육청 심사 60%, 전북교육청 40%…10월 31일 확정 예정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7일(월)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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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내년 혁신학교로 40개교 내외를 신규 지정하고, 차순위 15개교를 혁신씨앗학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9월 12일(수) 밝혔다.
내년 혁신학교 신청은 오는 9월 28일(금) 접수를 받아, 10월 31일(수)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고창에서는 재작년에 가평초·대산초·영선중·고창북중·영선고·강호항공고가 신청했고, 작년에는 가평초·무장초·선동초·영선중·대성중·강호항공고·고창여고가 희망했지만, 아직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다.
전북교육청은 혁신학교로 선정된 학교 중 자율학교 미지정학교에 대해서는, 자율학교 신청을 병행토록 해, 교원의 초빙과 교장공모제 등 인사지원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전북교육청에서 100% 심사권한을 가지고 있었지만, 올해는 고창교육청이 60%, 전북교육청이 40%의 심사권한을 갖게 된다.
1차 심사를 맡은 고창교육청은 혁신학교 경험과 열정이 있는 교원 4명과 외부위원 2명 등 6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게 된다. 혁신학교 철학의 구현과 운영에 대한 준비도와 자발성, 진정성, 만족도 등을 방문실사를 통해 확인하고, 학교운영계획서와 질문지 내용을 기초로 교원 및 학부모 대표, 학생 등의 심층면담을 통해 혁신학교의 비전과 철학의 공유과정, 민주적 리더십과 소통, 업무경감 체제와 형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구현 여부 및 계획 등을 확인한다. 전북교육청이 담당하는 2차 심사는 5인으로 구성된 위원단이 계획의 구체성과 현실성, 실현가능성, 예산사용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혁신학교에 선정될 경우, 학생과 교사의 연수를 비롯해 학교의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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