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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농협 직원들, 태풍피해농가 복구일손돕기 나서
오세국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1일(화)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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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이 태풍 볼라벤의 강풍피해로 시름에 빠져 있는 농가들의 일손돕기에 나서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선운산농협 유동성 복분자사업소장과 김원후 전무을 비롯한 직원 7명이 공음 칠암리에서 인삼밭을 경작하고 있는 A씨의 일손을 돕기 위해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삼밭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유동성 소장은 “태풍으로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주말이지만, 이렇게라도 나와서 일손을 돕지 않으면 1주일동안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 같다. 태풍피해가 발생한 이후 전 직원이 피해농가의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복구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선운산 농협에서는 농가의 피해복구가 어느 정도 이뤄질 때까지 복구일손돕기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삼밭 피해를 입은 A씨는 “태풍으로 인삼밭이 크게 피해를 입어 복구에 손도 못 대고 있었는데, 이렇게 농협 직원들이 나와 일손을 도와주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렇게 큰일을 겪어보니 조합이 있어 든든하고 소중한 것 같다. 피해복구에 나서준 선운산 농협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선운산농협은 태풍이 끝난 이후부터 평일에도 각 지점별로 최소인원만 남기고 전 직원이 태풍피해 농가복구 일손돕기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주말에는 30명씩 교대로 피해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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