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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공설 화장시설, 정읍 감곡에 부지 확정
고창·정읍·부안 함께 이용…내년 7월 착공 2014년 완공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25일(수)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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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정읍·부안 등 전북 서남권 주민을 위한 공설 화장시설이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옛 천애가든 일대에 들어선다. 이강수 고창군수·김생기 정읍시장·김호수 부안군수는 부지를 공모한 결과, 정읍 감곡으로 선정했다고 7월 12일(목) 발표했다. 3개 시·군은 지난해 6월 서남권 광역 화장시설 공동건립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었다.
감곡 화장시설은 앞으로 전북도의 투·융자 심사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7월 공사에 들어가 2014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부지 1만2000㎡에 화장로 3기, 수목장 등을 할 수 있는 자연 장지, 봉안시설·추모공원·휴식광장 등이 들어선다.
반경 1킬로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은 40여 가구 100여명이며, 대부분 사업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업부지 반경 1㎞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42명중 73.8%인 31명이, 감곡면 이장단 49명중 96%인 47명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지 10필지의 소유주가 1명이어서 민원 발생 우려가 적고, 토지주도 감정평가액으로 매각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사업비 88억원(국비 25억원 포함)은 인구 비례에 따라 정읍시가 50%, 고창·부안군이 각각 25%씩 부담하기로 했다.
화장시설 예정지 주변 주민들에게는 장학기금과 지역공동사업으로 10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시설 건립 후 매점 등 부대시설의 운영권이 주어지며, 직원 채용 때 우선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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