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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이춘석 의원 당선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04일(월)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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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목) 치러진 민주통합당 전북지역 대의원대회에서 재선의 이춘석(익산갑) 의원이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733명의 대의원 중 652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이춘석 의원은 340표를 얻어, 312표를 얻은 3선의 김춘진(고창·부안) 의원을 28표차로 누르고 신승했다.
이날 두 사람의 대결은, 다른 지역에서 대부분 단수 후보 추대를 통해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한 것과 달리, 치열한 경선을 치렀다는 점에서 선거결과가 주목받았다.
이 의원은 선출 인사에서 “공정한 경선을 제안하고 모범을 보인 김춘진 선배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북을 위해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젊은 초선의원들과 함께 밥그릇을 뺏기지 않는 강한 전북, 패기의 전북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경선에서는 도내 초선 의원들의 상당수가 이춘석 의원을 적극 지지하고 나서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춘석 의원의 도당위원장 당선에 손학규 전 대표측이 크게 환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측근인 이 의원이 당선되면서 손 전 대표의 전북지역 교두보 마련에 숨통이 틔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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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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