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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 신임운영위원장에 권인태 선출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월)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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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등학교 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9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권인태 학부모를 신임운영위원장에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양승용 학부모가 맡았으며, 학부모운영위원은 오명환, 양승용, 박상일, 박진, 권인태, 지역위원은 김성규, 염양선, 이종철 씨로 구성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인사가 참여해 학교정책결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특성과 학교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심의·자문기구로, 임기는 2년이다.
권인태 신임운영위원장은 “전임 선배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학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은 것에도 귀기울이며, 선생·학부모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질적인 학력신장으로 학생들이 수도권대학에 많이 진학하고, 교사들 또한 고창고에 근무하는 것을 보람으로 느낄 수 있도록 총동창회와 협력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아울러 고창중학교와 고창고등학교는 원래 하나였던 만큼 한가족이나 다름없으므로, 중학교 운영위원회와도 친교를 쌓으며, 고창중의 우수한 인재들이 고창고로 진학해 고창고등학교의 옛명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권인태 운영위원장은 고창군청 의회사무과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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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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