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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옹기 경매, 매주 흥덕면에서 열려
화요일 오후 1시부터 후포리 대농민속당 마당에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30일(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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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화) 오후 1시부터, 전통 옹기 경매가 흥덕면 후포리 대농주유소 옆 대농민속당 마당에서 열렸다. 앞으로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경매장이 열린다고 한다. 그동안 부안군 동진면에서 열렸는데, 이날부터는 흥덕면으로 자리를 옮겨 경매를 붙이게 됐다.
이 경매에는 선조들이 사용했던 오래된 옛 옹기들이 매물로 나온다. 전국의 소장인들이 각지에서 수집한 옹기를 내놓으면, 전국에서 모인 골동품 상인이나 개인들이 낙찰에 참여하게 된다. 간혹 옹기 말고 다른 골동품이 함께 나오기도 했다.
경매는 대부분 1만원부터 시작했으며, 높이 50센치 내외 옹기는 4만원선, 1미터 내외 옹기는 10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뚜껑이 있으면 가격이 배로 뛰었다. 작은 옹기들은 1~2만원선에서 낙찰됐다. 경매가격은 개인의 안목에 따라 결정될 수밖에 없다.
묵은 옛 옹기가 필요한 분들은 매주 열리는 이 경매에 한 번 참여해 보는 것도 좋겠다. 고창에서는 청송농원(성내면 동산리)이나 대농민속당에서 전통 옹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경매와 관련해서는 청송농원 이재혁 대표(☎562-303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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