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경제·농업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한국인, 일본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반대 최고
원자력 반대 61%, 신규 원전 반대 68%, <br>일본 농수산품 비구매 89%, 일본당국 대처 불신 83%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1년 10월 21일(금) 11:5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한국인의 핵발전소 반대 경향이 세계에서 제일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5일 국정감사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제출한 ‘일본 원전사고 이후 전 세계의 원자력발전 관련 인식변화 조사’를 분석한 결과, 원자력 발전에 반대하는 61% 중에서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의 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응답자는 66%으로 조사된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사고한 발생한 일본의 52%보다도 10% 이상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후쿠시마 사고와 관련, 일본당국 발표의 정직성·신속성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없다’는 답변이 83%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 농수산식품을 구매하고 싶지 않다는 답변도 89%로 가장 높았다.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서 한국은 68%가 반대한다고 응답해, 찬성한다는 32%를 크게 웃돌았다. 24개국 중 신규 원전 건설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은 국가는 폴란드가 52%로 유일했다. 원자력에 대한 지지도는 38%로, 태양광 97%, 풍력 93%, 수력 91%, 천연가스 80%, 석탄 48%로, 원자력이 ‘가장 인기 없는 발전원’으로 꼽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제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IPSOS)가 로이터통신과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후쿠시마 이후 독일과 이탈리아 등에서 반핵 여론이 높아지면서 원자력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에 참여한 나라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등 24개국이다.

이 자료를 요청한 변재일 국회의원(충북 청원, 민주당)은 “정부는 무작정 원자력을 그린에너지라고 홍보하고 국민은 이를 믿어야만 한다고 강요만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신뢰할 수 있을 만큼의 원자력 안전에 대한 투명한 행정과 안전대책이 앞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웰파크호텔, 고창 체류형 관광의 새 거점 되나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인터뷰] 고창군이장단연합회 제16대 김형열 회장
고창농협 조합장의 진심은 무엇인가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건설업자들과 해외골프…정읍시 공무원 4명 수사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해리면에 울려 퍼진 첫 아기 울음소리, 희망을 더하다
고창신재효문학상, 지역과 문학을 잇는 새로운 서사
마라톤 코스에서 쓰러진 50대, 경찰·군의관·간호사가 함께
최신뉴스
고창군의회 이경신 의원 “운동장·폐교, 주민 삶의 공간으  
고창군의회 정례회 폐회…결산 승인안·조례안 등 30건 처  
지역과 현장을 잇는 의정의 발걸음, 임승식 도의원의 정책  
청년이 머무는 전북, 공간에서 길을 찾다  
고창군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7급 이하 승진내정자  
고창군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6급 이상 승진내정자  
맛, 체험, 유산의 고장 고창…복분자·수박·풍천장어로 여  
정읍시가 꼽은 ‘지역의 맛’…15개 업소 맛집 지정  
더 많은 지역 대학생에게 실질적 기회…정읍시, 우수인재  
고창 광신아파트, 조경·층수 논란 속 행정 적법성 강조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생태체험 축제의 장  
“우아함이 피트니스가 되다”…고창군체육회 바레 핏 ‘백조  
고창초, 전북 119소방동요대회 초등부 대상 수상  
정읍 청소년, 무대에서 미래를 펼치다  
마당바우FC, 제24회 고창군축구협회장배 우승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