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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예보는 인류가 발명한 최대의 명품이 아닐까?
김우철 기자 / 입력 : 2011년 09월 26일(월) 13:5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김우철
(고창기상대장)

우리는 지식정보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수많은 지식과 정보를 잘 활용하여 새로운 지식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날씨에 관한 지식과 정보는 더욱더 그렇다. 모든 사람은 매일 날씨와 함께하며 친구처럼 살아간다.

기상예보가 없었다면 어떠했을까? 먼 옛날처럼 자연현상을 관찰하면서 날씨를 예상했을까? 당일의 날씨는 현재의 상태가 어느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가능할지 모르지만 그 이상은 어려울 것이다.

날씨는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기도 하고 우울하게도 한다. 또한 나라의 경제를 좌우하기도 하고, 개인의 여가 활동은 물론 농업, 수산업, 제조 건설업, 관광, 상품판매 등 여러 분야의 성패를 결정짓는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신이 준 자연을 만끽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기상예보는 100점짜리도 없고 0점짜리도 없다. 대기의 흐름을 쉽게 예상할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기상예보는 과거보다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정확도가 90%대에 진입했으니, 기상인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슈퍼컴퓨터에서 빠르게 자료가 처리되고, 통신, 해양, 기상위성인 천리안이 우주에서 관측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예보가 100% 정확할 수는 없다. 기상예보의 정확도는 과학이 발달한 지금에도 엄연한 한계가 있다. 공간적으로 단시간에 작은 규모로 갑자기 발달하는 기상현상에 대한 예측에는 아직도 한계가 있다.
어느 예보관이 빗나가는 예보를 발표하고자 할까? 여전히 기상예보가 빗나가는 경우 비난을 받고 있지만, 기상과학을 이해한다면 기상예보의 어려움도 조금은 이해할 것으로 본다.

요즘 기상예보는 생명을 구하고, 국격을 높이는, 인류 최대의 발명품으로 인류공존을 약속하는 기술이라는 화두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자긍심을 갖고 고창기상대는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기상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앞으로 지면을 통해 날씨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연제하여 풀어 가고자 한다.

김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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