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6월 30일부터 유용 미생물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고수면 실증시범포에 완공된 미생물 배양시설은 단일균 4종(효모·유산균·고초균·광합성균)과 복합균 1종(EM)을 농축산업인에게 공급한다.

유용 미생물은 가축 폐사율 감소와 육질 개선을 비롯, 축사 악취 감소, 작물 생육촉진 등 농축산에 사용됨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실생활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미생물 신청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미생물 배양시설 설치 현황과 품목별·축종별 유용미생물 활용 방법, 미생물 배양시설 현장 순회, 미생물 배양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연간 140메가/톤의 미생물 생산능력을 갖춘 미생물 배양시설은 매주 공급대상 농가 교육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와 농업인 단체에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