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선 교감 (정읍정일초등학교)

이번 1차 심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치러졌고, 지원자가 1명이어서 학교운영위원 2명, 외부인사 2명, 고창교육지원청 2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설명회가 열리기도 했다. 1차 심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각각 50점으로, 두 분야 점수가 각각 30점 이상이면 합격이 된다. 김상선·전명자 교감 모두 통과했으며, 고창교육지원청의 2차 심사는 22일(수) 열리게 된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9월 1일자 발령을 받게 된다.

고창남초 교장에 지원한 김상선 교감은 “한 학교의 교장이란 학교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 배의 선장과 같다”며 “학교에 있어서도 교장은 학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제시된 방향으로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명자 교감 (부안초등학교)

※ 사진설명 : 고창남초 초빙교장에 지원한 정읍정일초 김상선 교감(왼쪽)과 대산초 초빙교장에 응모한 부안초 전명자 교감(오른쪽)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설명회에서 자신의 교육관을 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