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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전국시조경창대회
윤종호 기자 /  입력 : 2011년 05월 09일(월)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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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의 고장인 고창군에서 전국 시조 명창들이 실력을 겨뤘다.
(사)대한시조협회 고창지회(지회장 정재선)가 주관한 제9회 고창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이틀간 고창축협 3층에서 전국 시조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29일은 을부, 갑부, 특부를, 30일에는 명창부, 대상부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는데, ▲대상부 김장숙(서울) ▲명창부 고재성(순창) ▲특부 신정선 (전주) ▲갑부 임소정 (파주) ▲을부 김영희(순창) 등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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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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