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노인요양병원 앞, 횡단보도와 교차로 생긴다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15일(화) 13:1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장례식장 및 도립고창노인요양병원 앞 왕복 4차선 도로(국도 23호선)에 횡단보도와 교차로(삼거리)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노인요양병원에 문병을 다녀오던 노인 2명이 이 도로를 건너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보강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일(월) 오전 11시경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방청, 고창경찰서, 고창군청 관계자들이 교통안전시설과 도로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사진참조).

처음에는 횡단보도와 교차로 설치문제에 대해 관계자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전북지방청 관계자는 “이 도로가 시내 외각을 지나는 왕복 4차선 국도로, 차량들이 빠르게 통행하고 있어 횡단보도를 설치 할 경우 보행자의 위험이 더 커진다. 때문에 도로를 횡단할 수 없도록 사람이 통과할 수 없는 중앙분리대를 설치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장례식장과 노인요양병원은 개인사업을 위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국도에 개인사업장을 위한 교차로를 신설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사고발생지점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노인요양병원과 장례식장이 들어서 있어,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횡단보도를 설치할 경우 차량들이 횡단보도를 교차로 삼아 주행하는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교차로도 함께 개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도로가 고속으로 주행하는 왕복 4차선 국도지만, 이미 도로주변에 장례식장, 웨딩홀, 노인요양병원, 아파트단지, 하나로마트 등 주민 다중이용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시간단축을 위한 외각도로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 때문에 외각도로의 기능을 살리기 보단 교통안전시설을 확보하고, 주행속도도 시속 60km로 제한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도로교통공단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노인요양병원 앞에 횡단보도와 삼거리 교차로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안상현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백일 붉게 피어난 여름의 기억, 서현사지 배롱나무
고창 청소년, 해외에서 앞날을 보다
고창군, ‘고창형 긴급복지’로 사각지대 메운다
고창군 동리시네마, 우대계층 영화관람료 1천원 상시 할인
‘채해병 특검’ 수사관에 임창곤 법무사 선임
신재효판소리공원, 여름방학 산공부 참가자 모집
이팝나무 아래서 마을이 다시 웃는다
고창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유공자 6명 포상
정읍에서 우주를 보다…‘별나라 여행축제’ 25번째 여정
고창갯벌 탐조캠프, ‘숨결’ 따라 생태의 가치를 걷다
최신뉴스
고창군, 251억원 증액 2차 추경 편성  
유기상·김민영 조국혁신당 입당…정읍·고창 선거판 요동  
고창 종합테마파크 추진, 심원면 17개 단체 “지역 생존  
고준위폐기물 대응 논의…도의회, 한빛원전 점검 강화  
고창농악 40년, 세계유산의 울림…흥과 전통의 무형유산  
매운맛이 품은 여름, 고창 해풍고추의 귀환  
고창교육청·고창군, 교육행정 실무협의회 개최  
정읍, 도시민 ‘귀농체험 현장실습학교’ 선착순 모집  
정읍사 국악경연대회, 정읍에 울린 전통의 결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정읍시민대학’ 교육생 모집  
도심 속 힐링 명소, 치유의 숲 조성사업 착공  
정읍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열어 내년 시책 논의  
정읍, 미로분수와 연계할 벽천분수 추진  
첨단과학산단 협의체 출범…기업 공동목소리 공식화  
심덕섭 군수, 도민체전 선수단 현장 격려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