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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재배공장 화재, 신속한 대응으로 손실 막아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1년 02월 22일(화) 11:32

부안면 한 콩나물 재배공장에서 지난 14일(월) 화재가 발생해 약 4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화재는 콩나물 재배를 위해 비닐하우스로 만든 공장을 기름보일러로 난방을 하던 중 과열로 인해 전기가 단락되면서 불꽃이 발화됐다.

당시 비닐하우스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이 불꽃은 순식간에 20m 이상의 화염으로 치솟았으며, 바로 옆에 주택이 있어 자칫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신속하게 출동한 9대의 소방차량과 소방대원들이 주택으로 옮겨지는 불길을 막았고, 화재도 20여분만에 진압됐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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