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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더욱 가까워진 로봇, 신인류와 공존을 꾀하며①
이대건 기자 / 입력 : 2011년 01월 10일(월) 15:5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벽초, 새해다. 새로 맞는 해, 신(新) 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2000년 어간에 입길에 오르던 신지식인(‘라스트갓파더’로 국내 영화계에 심형래 논쟁을 다시 일으킨 심형래 감독도 신지식인에 선정됐던)을 필두로 최근 녹색성장 국정기조에 ‘말’ 맞춘 신재생에너지, 신세계, 신세기, 신인류, 신기원. 모두 신 자 항렬을 가진 형제들이다. 그 가운데 신인류, 새로운 인류에 대한 책을 소개한다. 사람을 닮은 로봇 이야기다.

 우리에게 로봇은 가상의 공간 먼 미래의 존재였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기억하는 독자라면, 삐봇 소리를 내며 반구형 머리를 쉴새없이 돌리는 R2-D2가 떠오를 것이다. 물론 주인공 오비완을 도와 시련을 극복하고 행복한 결말을 만드는 훌륭한 조력자이다. R2-D2가  투박한 초기 형태의 로봇이라면, 사람을 닮은 로봇은 감정을 가진 로봇아이를 등장시킨 'A.I' 같은 영화를 통해 계속 진화한다. 현실에서도 일본 혼다와 우리 카이스트가 경쟁하듯 사람에 가까운 기능과 형태를 띤 로봇을 내어놓아, 이목을 사로잡는다.

 로봇은 사람을 대체하는 편리한 존재지만, 거꾸로 그 탁월한 능력 탓에 인류를 지배할지도 모른다는 위험한 존재라는 설정또한 그림자처럼 붙어다닌다.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아이, 로봇’이 그런 미래상을 그린 영화다.

 그런데 반갑게도 우리 어린이책에서도 안성맞춤한 로봇의 캐릭터가 ‘발굴’되었다. 어린이 청소년 문학작가 이현에게서다. 이현은 『짜장면 불어요』『장수 만세!』『우리들의 스캔들』『영두의 우연한 현실』같은 작품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을 아우르는 다양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로봇의 별』은 그의 신작 SF 장편동화다. 도톰한 책 3권으로 짜여진 예사롭지 않은 구성이 우리나라 어린이책에서, 그것도 SF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괄목할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이다.

다음호에 계속

이대건(도서출판 나무늘보 대표)  

이대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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