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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를 만나다 -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작가 김미연
“고향은 마음의 휴식처 같은 곳”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20일(월) 17:2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감동의 파노라마와 휴머니즘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KBS2 리얼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이 프로그램 작가 중 한명이 바로 최근 ‘미녀작가’로 소문난 고창출신의 김미연(33) 씨다.

고창이 낳고 기른 딸 김미연
 “고향은 언제나 제가 돌아갈 수 있도록 거기서 기다리고 있는 공간입니다. 빽빽한 빌딩 속에서 경쟁에 지쳐 쉬고 싶을 때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마음의 휴식처 같은 곳이죠. 제가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면 고창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라도록 기르고 싶을 정도로 고창에서 나고 자란 것에 대해 항상 다행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김미연 작가.

   
 자신의 글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 어릴 적부터 작가가 꿈이었다고 말하는 그녀는 고창 상하 검산리 상라마을에서 아버지 김평진 씨와 어머니 조희례 여사의 1남2녀 중 장녀로 태어났으며, 중학교 때까지 고창에서 맑고 드넓은 산야를 누비며 감수성 풍부한 소녀의 꿈을 키워갔다.

 이후 작가로서의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화여대 국문학과에 입학, 2002년 <쟁반노래방>을 통해 방송계에 입문하면서, 2004년 SBS <일요일이 좋다>를 거쳐 2006 이후부터 KBS 2TV <해피선데이-자유선언/품행제로/여걸식스>를 집필, 2010년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을 집필하고 있다.

노후대책을 위한 프로젝트 귀농일기
 김미연 작가의 <남자의 자격> ‘노후대책을 위한 귀농일기’는 고창을 배경으로 1년여 간의 장기프로젝트로 제작된다. 특히 귀농을 위해 빈집을 수리하고 살림을 장만하는 과정부터 제작되고 있어 귀농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작가는 “귀농일기는 답답한 도시생활을 벗어나 전원으로 귀향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 남자의 자격 초창기부터 기획됐습니다. 마을주민과 어울려 함께 농사도 짓고, 텃밭에 채소도 심고 일구며, 실제 귀농인들이 하는 것처럼 본격적인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해볼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김 작가는 “저는 제가 만든 방송이 뭘 가르치고 교훈을 줘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힘든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나무그루터기 같은 휴식처였으면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가 만든 방송을 보며 가지고 있던 걱정과 시름을 잊고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일 큰 보람입니다. 특히 ‘니 방송 재밌더라’, ‘덕분에 많이 웃었어’라고 얘기해주는 사람들의 말과 댓글이 큰 힘이 되죠“라고 말한다.

 김 작가는 “저는 제가 만든 방송이 뭘 가르치고 교훈을 줘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힘든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나무그루터기 같은 휴식처였으면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가 만든 방송을 보며 가지고 있던 걱정과 시름을 잊고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일 큰 보람입니다. 특히 ‘니 방송 재밌더라’, ‘덕분에 많이 웃었어’라고 얘기해주는 사람들의 말과 댓글이 큰 힘이 되죠“라고 말한다.

 김 작가는 이어 “말 그대로 고창은 제가 나고 자란 고향입니다. 방송에서 고창이 예쁘고 아름다운 곳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남자의 자격>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안상현 기자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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