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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파우텍
인간·환경·미래를 생각하는 황토분체 전문생산기업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20일(월) 17:1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우리군에는 고수·아산·흥덕면에 3개의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30여개의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가공·생산하며 기업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지역 기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편집자주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처럼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는 흙. 그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치는 것이 바로 황토다. 예로부터 우리선조들은 황토를 이용해 가족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짓는 건축재료로 사용해왔을 뿐만 아니라, 질병을 다스리기 위해 지장수를 내려 마시는 등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약품으로까지 사용되기도 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황토가 미용 및 아토피 등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이용한 제품개발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황토속에 강한 항암·항생력을 가진 미생물과 미네랄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약품개발, 동물사료용 첨가제 등 다양한 황토제품개발에 이용되고 있다.

 고창에는 이러한 황토를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개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재료인 황토분체를 생산하는 곳이 있다. 바로 고수농공단지(고수면 봉산리)에서 10여년동안 고품질의 황토분체만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 동방파우텍(대표 시경인).

 고창의 토양 대부분이 황토로 구성되어 있고, 고창의 황토를 전국에서 으뜸으로 꼽는 다는 점에서 고창의 이미지에 딱 맞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동방파우텍은 2001년 고수농공단지에 입주해 현재까지 고창황토를 주원료로 황토분체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텔런트 김영애 씨가 부사장으로 있는 정읍 참토원에 화장품원료로 황토분체를 납품했을 정도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은 곳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황토분체는 원재료인 황토를 1000℃에서 건조시켜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원료분쇄 및 재파쇄하는 분쇄과정과 입도분리(광물질 추출)하는 선별과정을 거치면 다양한 황토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황토분체가 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황토분체는 크게 고분체와 일반분체로 구분되며, 다시 입자크기에 따라 활성황토(500메쉬~700메쉬), 적황토(150메쉬~3000메쉬), 노랑황토(325메쉬~3000메쉬), 백토분말(2000메쉬)로 나뉜다.

 이렇게 생산된 황토분체는 사료공장, 축산농가, 양어용, 건축자재생산, 인도포장, 화장품(팩용) 염색 산업용으로 납품되며, 용도에 따라 해독정균작용, 환경개선, 무산소 결핍해소, 오염된 물의 정화, 어류 및 가축의 질병예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제품문의 및 상담  063)561-5040

안상현 기자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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