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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고창소고춤체조’로 문 연다
505명 고창인, 구슬땀 흠뻑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0년 10월 15일(금) 12:4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오는 25일(월) 개막되는 전북도민체전이 505명 고창군민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고창군은 ‘고창의 빛, 하나 되는 전북’을 주제로 진행되는 식전공연에서 ‘고창소고춤생활체조’가 첫 선을 보인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고창의 전통문화 지킴이인 천옥희(34·고창농악보존회 기획실장) 씨가 고창소고춤체조개발팀을 구성해 기획과 총연출을 맡았다. 체조안무에는 이명훈·임성준(고창농악이수자), 모형오(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선임연구원), 한계숙(중앙대 국악유아교육 석사), 백유영(원광대 무용학과 석사), 임유진(전통예술단 ‘혼’ 단무장) 씨 등이 참여했다. 체조음악인 <고창소고춤을 위한 국악관현악 ‘날개’(The Wings)>의 작곡·편곡에는 오혁(예인예술단 경기국악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 씨가 담당했다.

 고창소고춤체조는 무형유산인 고깔소고춤의 고유한 장단에, 신체의 각 부분의 유연성과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근력·지구력을 기르는 유산소 전신운동으로 우리 가락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리듬감으로 꾸며진다. 또 유형유산인 고창읍성을 상징하는 서사적 구조가 가미된 안무로 신명 넘치는 한국 유일의 문화생활체조이다.  

 ‘고창의 빛, 하나 되는 전북’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식전행사는 ‘천지인의 울림’에 이어 자연소생의 소리인 ‘풍물패 소리’와 함께 6만여 군민의 꿈을 상징하는 ‘연등춤’과 전북 14개 시군의 상생을 기원하는 ‘만장 퍼포먼스’로 연출된다. 이어 ‘풍요로운 녹색의 땅 고창, 세계로 비상하는 건강한 전북’을 상징하는 고창소고춤체조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연팀이 하나가 되어 200만 도민의 대화합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된다.

 풍물퍼포먼스팀 60명(고창농악보존회, 고창여고 풍물패, 강호항공고 풍물패), 연등퍼포먼스팀 90명(고창여중), 만장퍼포먼스팀 47명(8098부대 2대대), 고창소고춤체조팀 308명(심원초, 고창중, 고창군생활체육회)이 참여한다.

 이강수 군수는 “도민체전이 고창 문화·체육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200만 전북도민과 6만여 고창사람들이 우리의 고향, 풍요로운 고창과 전북의 비상을 선포하는 상생의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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