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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형유산과 함께하는 굿보러 가자!
오는 21일(토) 오후 5시, 문화의전당에서
윤종호 기자 / 입력 : 2010년 08월 16일(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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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프로그램

   


굿보러가자!

 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를 중심으로 국악의 전 분야를 춤, 악(樂), 무(舞), 가(歌), 판소리와 관현악까지 함께하는 대형 전통공연이 왔다.

 오는 21일(토) 문화의전당에서 오후 5시부터 90분간 100여명의 출연진이, 1부에서는 오구무, 줄풍류, 살풀이춤, 가야금병창, 부채춤을, 2부에서는 삼도풍물, 판소리, 관현악을 공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예술단과 성창순(판소리), 강정열(가야금병창), 정명숙(살풀이춤) 등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후보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일반인 뿐만 아니라 개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도 ‘전통문화’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편제’와 ‘천년학’의 국민배우 오정해(동아방송대 전통연희학과 교수)가 사회를 본다. 입장료는 무료(회원우선 선착순입장)이며, 문의는 560-2321.
주요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고무
 북춤의 한 형태로, 삼면의 북틀 위에 다섯 개의 북이 어우러진 오고무의 북장단은 그 가락의 높낮이와 강약의 변화를 통해 한국적 가락의 면모를 보여준다.

   

★상영산 - 이리향제줄풍류
 영산회상은 본래 조선 전기에 궁중악사들이 부르던 영산회상불보살이라는 성악곡이었으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노래없이 연주만 하게 됐다. 줄풍류의 음악은 상영산 등 15악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거문고, 가야금 등의 현악기가 주축이 되며, 세피리, 대금 등 관악기와 장고 등 타악기로 편성된다.

   

★이매방류 - 살풀이춤
 살풀이춤은 남도가락의 음악에 흰 수건을 들고 추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춤이다. 이매방류 살풀이춤은 춤사위가 까다로우며 고도로 다듬어진 기교가 뛰어나다. 정명숙 명무는 93년 살풀이춤 예능보유자후보로 인정됐다.

★황성가는 대목 - 가야금 병창
 가야금병창은 가야금을 타면서 노래 부르는 음악형식을 말하고,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를 동시에 소화해야만 완숙하게 연출할 수 있어, 전통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장르이다. 강정열 명창은 2001년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정화영은 2001년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로 인정됐다.

★부채춤
 부채춤은 양손에 화려한 부채를 들고 추는 춤을 말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춤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 신무용 계열의 창작무용에 기반을 두고 있다. 무용가 최승희 선생이 처음 독무로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후 김백봉 선생이 군무로 재편성하여 오늘날 부채춤이 되었다.

★삼도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은 경기충청과 영남, 호남지역의 사물놀이 가락을 모은 작품이다. 2009년 대한민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효천초등학교 어울림은 미래가 촉망되는 국악 인재들이다.

   

★심청가 - 판소리
 판소리는 한 민족의 정서를 나타내는 전통예술로 삶의 희로애락을 음악과 어울려서 표현하는, 한 사람이 긴 이야기를 노래(창)로 부르면서 몸짓(발림)과 말(아니리)로 표현하는 종합예술이다. 2003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에 선정됐다. 성창순 명창은 91년 심청가 예능보유자로 인정됐다.

★고원의 전설
 서로가 함께 어울리고 호흡할 수 있는 마당,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되는 소리, 선비들의 풍요와 서민들의 소박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윤종호 기자

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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