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산면사무소에서, 밤 10시까지 항의 농성
민원인, “정보공개청구 4번, 면사무소 15번 방문했다”                              담당 직원들, “없는 자료를 어떻게 내 줄 수 있나”
윤종호 기자 / 입력 : 2010년 07월 19일(월) 17:0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민원인의 항의농성으로, 담당직원 등이 밤 10시까지 퇴근하지 못하는 사건이 대산면사무소에서 벌어졌다.

 지난 12일(월) 진영길(아산면) 씨 내외는 “대산면의 우리 땅이, 대산면 직원 A 씨가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부정 발급해 줘 경매 낙찰인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게다가 1억 5천만원어치 이상되는 감나무 1천주 등이 있어, 이 지상권을 방어하기 위해 법적 근거로 활용할 자료이다. 당연히 있어야 할 2~3년 전 농지원부 기재신청서 등을 발급받기 위해, 올 초부터 그 동안 정보공개청구 4번, 대산면사무소 방문을 15번 했다. 하지만 받지 못했다. 이에 오는 20일(화) 법정 재판 일정을 앞두고, (자료 발급을) 촉구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농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산면 직원 B 씨는 “담당 직원이 바뀌었다. 진영길 씨 내외가 주장하는 우리 직원 A 씨의 농지취득자격증명 부정 발급 여부는 현재 재판에 계류 중이니, 법정에서 가릴 문제다. 하지만 진 씨가 법정 근거로 활용하겠다고 요구하는 농지원부 기재 신청서 등은 당시에는 받지 않을 때라, 보관하고 있지 않는 자료이다. 있다면 왜 발급해 주지 않겠나”라고 반박했다.

 이런 논란 과정에서, 밤샘 농성까지 언급하던 진 씨 내외가 주변 사람 등의 설득으로 마음을 돌리고 물러나고서야, 면 직원들도 밤 10시를 넘겨서 가까스로 퇴근할 수 있게 됐다.

 진 씨 내외와 대산면 직원들의 주장이 상반되는 가운데, 감나무 등의 지상권과 관계된 자료 공방과 재판 결과가 어떻게 진행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윤종호 기자

윤종호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웰파크호텔, 고창 체류형 관광의 새 거점 되나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인터뷰] 고창군이장단연합회 제16대 김형열 회장
고창농협 조합장의 진심은 무엇인가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건설업자들과 해외골프…정읍시 공무원 4명 수사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해리면에 울려 퍼진 첫 아기 울음소리, 희망을 더하다
고창신재효문학상, 지역과 문학을 잇는 새로운 서사
마라톤 코스에서 쓰러진 50대, 경찰·군의관·간호사가 함께
최신뉴스
고창나들목공원 물놀이장, 6월28일 개장…8월29일까지  
조선왕조실록 품은 정읍, 유산 보존의 길 위에서  
고창군의회 이경신 의원 “운동장·폐교, 주민 삶의 공간으  
고창군의회 정례회 폐회…결산 승인안·조례안 등 30건 처  
지역과 현장을 잇는 의정의 발걸음, 임승식 도의원의 정책  
청년이 머무는 전북, 공간에서 길을 찾다  
고창군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7급 이하 승진내정자  
고창군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6급 이상 승진내정자  
맛, 체험, 유산의 고장 고창…복분자·수박·풍천장어로 여  
정읍시가 꼽은 ‘지역의 맛’…15개 업소 맛집 지정  
더 많은 지역 대학생에게 실질적 기회…정읍시, 우수인재  
고창 광신아파트, 조경·층수 논란 속 행정 적법성 강조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생태체험 축제의 장  
“우아함이 피트니스가 되다”…고창군체육회 바레 핏 ‘백조  
고창초, 전북 119소방동요대회 초등부 대상 수상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