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친절서비스 교육은 학교현장에서의 우수한 사례와 미흡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오재영 교육장은 ‘화합과 섬김으로 존경받는 고창교육’을 주제로 평소 교육철학인 겸양지덕(謙讓之德: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나 행동)과 저수하심(低首下心: 머리를 낮추고 마음을 아래로 향하게 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례진 전문 강사의 ‘천상천하 우리 공존’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이 이어졌다. 친절교육의 1부는 친절서비스 성공사례, 진정한 CS(고객서비스)의 정의, 친절의 온도에 관해서 교육했고, 2부는 고객응대 스킬방법으로 대면 및 비대면 응대 스킬을 통하여 첫인상의 중요성과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전화응대 방법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절은 형식이 아닌 몸에 익숙하게 배어야 하는 것으로 고객과의 대면 및 전화응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사례중심의 친절서비스교육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배려와 나눔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