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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기원, 거리응원
주민·청소년 500여명,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윤종호 기자 / 입력 : 2010년 06월 14일(월)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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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16강을 기원하며, 고창에서도 “2010 피파(FIFA) 남아공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졌다. 지난 12일(토)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약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모여, 저녁 8시부터 밤 10시경까지 ‘붉은 악마’가 되어 ‘한국 대 그리스’ 경기를 지켜보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기결과는 2:0으로 한국이 이겼다.
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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