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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최대 격전지, 한치 앞 ‘예측불허’
현안 다양한 시각차, 의정목표 평소관심 반영, 집행부에 대안있는 견제로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0년 05월 04일(화) 10:5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6.2 지방선거, 기초의원 예비후보들에게 듣는다 / 기초의원-가선거구(고창·아산·신림) 예비후보

   
 ‘본선’ 같은 ‘예선’이었던 ‘민주당 군수 공천’경쟁이 끝나면서 이제는 군민들의 관심사가 각 선거구별 기초의원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가선거구(고창·신림·아산)는 고창군 전체유권자의 40%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군민전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선거구는 3명의 군의원 선출에 현재 5명의 예비후보(이하 후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공천후보와 무소속후보, 현직 군의원과 도전자들의 경쟁구도가 나타나고 있고, 지지층 또한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어 한치 앞도 가늠하기 힘든 안개 속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가선거구 후보들에게 직접인터뷰를 통해 지역현안, 당선시 주요 의정활동,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를 들어봤다.

#지역현안과 견해
 각 후보들은 시내 상가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주요현안으로 뽑았으며, 아동복지, 농업직불금, 장기도시계획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김종호 후보는 “관광을 활용한 시장경제 확대”를 주장하며 “모양성 주변을 중심으로, 노동저수지, 석정온천, 고인돌을 연계하는 관광벨트를 형성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김진갑 후보는 “어린이복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공존할 수 있고, 교육과 재활치료가 병행할 수 있는 어린이종합복지타운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박래환 후보는 “터미널 주변 주차난의 심각성”을 제기하며 “공용주차장 조성으로 주변상가 활성화를 돕고, 시설관리 및 정비를 통해 원스톱쇼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규철 후보는 “농업의 안정적 기반마련을 위한 직불금의 확대”를 주장하며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선 구호성이 아닌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민규 후보는 “구 시가지를 중심으로 도시계획의 재정비”를 제안하며 “시내의 주차난 해소와 상가활성화는 장기적인 도시정비계획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의정활동 방향
 의회에서 가장 하고 싶거나,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 의정활동에 대한 질문에 각 후보자들은 평소 관심분야나 경험이 반영된 듯 했다.
 김종호 후보는 “선택과 집중을 토대로 한 축제의 구조조정”과 “토론회, 심포지엄 등 주민여론수렴 창구 마련”을, 김진갑 후보는 “자립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원전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행정구역개편에 대비한 준비”를 강조했다.
 박래환 후보는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조례 개정”과 “직능별로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문제 해소”를,  조규철 후보는 “행정, 기관, 단체 및 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협의체구성”과 “의원 스스로의 전문성 확보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조민규 후보는 “의회 기능강화를 위한 인사권독립”과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 스포츠마케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의회와 집행부 관계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대안을 가장 중요시 여겼으며, 방법론적으로 다양한 견제론이 제시되었다.
 김종호 후보는 “조화로운 판단을 통한 건강한 견제”를, 김진갑 후보 는 “지역의 득과 실을 따지는 효율적인 견제”를 강조했다. 박래환 후보는 “옳고 그름의 건전한 비판으로 건강한 견제”를, 조규철 후보는 “행정의 이해가 담긴 소통을 통한 올바른 견제”를 주장했다. 또 조민규 후보는 “정확한 비판을 통한 균형 있는 견제”를 제시했다.       

안상현 기자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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