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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년간 이어진 나침반, 윤도 전시회
고인돌박물관에서 9일까지, 윤도제작 체험 가능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5월 04일(화)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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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를 알아보거나 여행객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윤도(輪圖)의 제작과정을 배워보고 직접체험해 볼 수 있는 윤도장 공개전시회가 고창고인돌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채 끝에 매달아 선비가 과거보러 한양에 올라갈 때 나침반 역할을 하는 선추, 거울과 나침반의 기능을 합한 명경, 지관들이 가장 많이 찾는 평철, 거북패철 등 60점이 선보여진다. 특히 이번 공개전시회에서는 가족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 윤도를 제작하는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인 김종대(77·중요무형문화재 제110호)선생과 그의 아들 전수조교 김희수 선생의 시연 및 전통 윤도제작을 일부 체험해볼 수 있다. 김종대 선생은 성내면 산림리 낙산마을에서 지금까지 흥덕윤도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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