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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중·고 개교91주년 기념식·정기총회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19일(월)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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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중·고등학교 개교 91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고창고등학교 성호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91주년이란 오랜 역사를 반증하듯 400여명이 넘는 각 기수별 회장단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선·후배간의 끈끈한 동문애를 함께 나눴다. 조병채 총동창회장은 “동창회의 목적은 친목과 단합에 있다”며 “각 기수별·지역별 동문 모두가 단합으로 활성화되어 있어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하고,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기숙사와, 항일민족사료관도 모두 동창들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창중 김명서 교장은 “중학교에 현재 630여명의 학생들이 건강·면학·성실을 교훈으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으며, 학교 또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창고 서제휴 교장은 “고등학교에 기숙사와 도서관이 완공되면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시설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료관에 전시될 사료가 많이 부족하다”면서 “소장하고 있는 학창시절 사진이나 자료가 사료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학교나 동창회에 기증해 줄 것”을 부탁했다. 고창학원 이연규 이사장은 “모교는 ‘흥학보국(興學保國)’이라는 군민들의 바람에서 세워져 항일투쟁의 산실이었고, 민족교육의 요람으로서 인재육성의 꽃이었다”며, “고창학원도 큰 사람을 만들고 사회에서 크게 활동할 수 있는 인재육성에 목적을 두고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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