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유의종)에서는 지난달 19일 불의의 화재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주민에게 고창소방서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에서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20만원과 긴급구호 생필품등 19종 30점을 지원하고, 위로·격려했다.
 지원을 받은 김정자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부 소실된 상태로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 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도움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창소방서는 관내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주민과 최근 경제위기와 맞물려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재활을 위하여 피해복구지원 및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화재피해를 당한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