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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헤어진 가족찾기에 도움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4일(목)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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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양자의 어머니를 만나게 해주는데 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가 도움을 주었다. 큰어머니 김은순(76세)씨는 KBS 방송 중 가족 찾기 프로그램 시청 중에 과거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고아원 시설에 부득이하게 맡겨야 했던 조카가 해외입양자로 TV에 출연해 애타게 가족을 찾는 모습을 발견하고 상하치안센터에 방문해 조카와 만나게 해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이에 상하치안센터에 근무 중이던 정진홍 경위는 경찰전산조회를 통하여 연락두절 되었던 조카의 생모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백방으로 전화연락을 취해 생모 등 가족들과 입양자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했다. 정진홍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사건사고 업무를 많이 다루고 있지만, 헤어진 가족을 찾아주는 작은 도움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사실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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